(사진=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반려묘 '찡찡이'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26일 문 전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트위터에 좋아요를 누르는 범인. 드디어 색출"이라며 몇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이어 그는 '문재인', '찡찡이' 해시태그를 달아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공개된 사진에는 반려묘 '찡찡이'가 태블릿 PC 위에 앉은 모습이 담겼다. 이에 문 전 대통령은 사용 중이던 것으로 보이는 태블릿 PC를 응시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문 전 대통령은 동물애호가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5월 퇴임 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로 귀향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마루, 토리, 곰이, 송강, 다운, 찡찡이도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며 반려동물들의 근황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문 전 대통령은 반려견 '마루'에게서 태어난 강아지 '달이'가 세상을 떠나자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반려묘 찡찡이는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기르던 유기묘이다. 이후 2007년부터는 문 전 대통령이 맡아 기르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 중이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