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3분기 주식과 채권 등을 포함한 증권결제대금이 전년 및 직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일평균 증권결제대금은 28조원으로 직전분기(30조원) 대비 6.4% 감소했다. 전년동기(28조9000억원) 대비로는 2.9% 감소했다.
주식결제대금이 1조3500억원으로 직전분기(1조5200억원) 대비 11.4% 감소했으며, 채권결제대금은 26조7000억원으로 직전분기(28조4000억원) 대비 6.1% 감소했다.
장내 주식시장은 결제대금과 거래대금이 모두 감속했다. 일평균 결제대금은 6000억원으로 직전분기(6900억원) 대비 13.5% 감소했고, 거래대금은 17조2000억원으로 직전분기(20조4000억원) 대비 15.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1조9200억원으로 직전분기(2조5500억원) 대비 24.9% 감소했으며, 거래대금은 5조6900억원으로 직전분기(7조2200억원) 대비 21.3% 줄었다.
주식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7500억원으로 직전분기8300억원) 대비 9.5% 줄었고, 거래대금도 8조6000억원으로 직전분기(9조9000억원) 대비 12.8% 감소했다.
채권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24조8000억원으로 직전분기(25조9000억원) 대비 4.3% 감소했으며, 거래대금은 34조원으로 직전분기(35조2000억원) 대비 3.4% 감소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