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에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전 센터장 발탁

스타트업 전문가…이영 중기부 장관 의지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창업벤처혁신실장에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전 센터장을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명으로 중기부 4개 실장 자리가 다 채워졌다.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사진=중기부)

 

임 전 센터장의 발탁은 창업·벤처기업을 디지털 경제시대의 주역으로 차질 없이 이끌어 나가겠다는 이영 중기부 장관의 의지가 반영된 인사라는 평가다. 

 

신임 임정욱 실장은 한국외국어대 경영학과와 UC버클리대 경영학 석사를 졸업했다. 10여 년 전부터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발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비영리 민관 협력단체인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을 거쳐 벤처캐피탈인 TBT(티비티) 공동대표를 역임했고, 최근에는 벤처 파트너로서 활발히 활동하며 창업·벤처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임 실장은 그동안 다져온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글로벌 창업·벤처 생태계 구현을 한층 끌어 올릴 것으로 중기부는 기대했다.

 

변소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