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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버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코리아와 메인넷 연동
미투온 그룹 블록체인 메인넷 '미버스'
입력 : 2022-10-18 오전 11:09:55
[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미투온(201490) 그룹의 블록체인 메인넷 플랫폼인 미버스(MEVerse)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 코리아와 메인넷 연동 절차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미버스 메인넷 연동은 기존 이더리움(ERC-20) 기반의 미버스(MEV)가 아닌 자체 메인넷 기반(MRC-20)의 미버스(MEV)로 전환됨에 따라 보다 저렴한 수수료와 초당 평균 9000건의 거래를 처리하는 초고속 TPS의 빠른 전송속도로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용자들은 이더리움 체인에서 미버스 체인으로의 별도 전환 없이 손쉽게 미버스 기반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미버스 기반 다양한 토큰들이 거래소에서 메인넷 전환 없이 거래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미버스는 올해 2월 메인넷 2.0 업그레이드에 이어 ’미버스 브릿지’, ‘미버스 덱스’, ‘NFT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해 미버스(MEV) 및 미버스 기반 다양한 토큰들이 더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한 바 있다.
 
또한 자체 게이트웨이 기술을 통해 이더리움, 바이낸스 체인, 폴리곤, 클레이튼 등 타 블록체인 메인넷 네트워크와의 연동을 통해 미버스(MEV)의 범용성이 증대되고, 타 메인넷 기반 가상자산이 지속적으로 유입됨에 따라 메인넷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5월 론칭한 미버스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인 미버스 덱스는 현재 약 145개국 다양한 글로벌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미투온 손창욱 대표이사는 “이번 메인넷 연동을 통해 미버스(MEV)가 국내 빗썸 거래소 내에서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며 “빗썸을 이용하는 국내 이용자들이 미버스 메인넷 기반 다양한 인프라와 DApp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미버스 메인넷의 활용성과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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