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광진 티몬 신임 대표이사(사진=티몬)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티몬 신임 대표이사에 G마켓 창립멤버인 류광진 큐텐 부사장이 선임됐다. 앞서 장윤석 전 티몬 대표가 사임의사를 밝힌 지 한달 만이다.
25일 티몬에 따르면 류 신임 대표는 1972년생으로, 독립영화 촬영감독 출신이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졌다.
류 신임 대표는 지난 2001년 G마켓 사업총괄 상무, 2009년 이베이코리아 부사장, 2012년 큐텐 홍콩 대표이사를 지낸 바 있다. 이후 2015년 허니비즈 공동대표를 역임하고 지난해부터는 큐텐 부사장을 맡아왔다.
지난해 6월 취임한 장윤석 전 티몬 대표는 사임한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