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2022 KS-CQI(콜센터품질지수)'에서 '가전제품' 부문 최우수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KS-CQI'는 59개 업종, 209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화 모니터링 평가'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콜센터의 서비스 품질을 측정하는 지표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고객 문의 해결을 위한 적극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챗봇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챗봇 이용자는 작년 대비 약 20% 이상 증가했다.
스마트싱스를 이용 중인 고객은 상담사가 삼성만의 차별화된 기술로 개발한 '생활가전 원격진단 시스템(HRM)'을 이용해 제품의 상태를 원격 점검한 후 즉각 조치해 준다. 고객은 출장서비스 없이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상담사가 고객 응대에 사용하는 기술적인 용어나 부품명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했다.
윤석한 삼성전자서비스 고객상담팀장 상무는 "콜센터 품질 최우수기업에 선정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의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여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서비스 상담사가 가전제품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서비스)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