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뜨겁게 안녕’이 첫 방송을 연기했다.
MBN 측은 31일 “금일 31일 첫 방송 예정이던 MBN 예능 프로그램 ‘뜨겁게 안녕’이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따라 결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다려 주신 시청자 분들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뜨겁게 안녕’은 인생에서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한 게스트들이 ‘안녕하우스’에 찾아와 가장 아름답고 뜨거운 이별, 그리고 새 출발을 하는 공감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30일부터 11월5일 밤24시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MBN '뜨겁게 안녕' 결방. (사진=MBN)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