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 홀딩스 사옥 전경. (사진=동아쏘시오 홀딩스)
[뉴스토마토 고은하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695억, 영업이익 224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4% 증가했다.
주요 자회사별 실적을 보면 동아제약은 '박카스'와 일반의약품,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15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9억원으로 63% 증가했다.
물류 전문회사인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한 90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전반적인 물류비 증가에 따른 원가율 상승으로 인해 17억원의 영업손실을 나타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글로벌 고객사 확보를 위한 신규 수주활동을 강화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2억원으로 집계됐다.
생수 전문회사 동천수는 주요 제품 매출 감소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1.4% 감소한 9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82.2% 감소한 2억원을 기록했다.
고은하 기자 eunh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