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영상) 서유리, 지분 갈등 “빈털터리 됐다”
입력 : 2022-11-03 오후 5:34:37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남편과 함께 론칭한 로나유니버스와 지분 갈등을 빚고 있다.
 
서유리는 지난 3월 남편 최병길PD와 로나유니버스를 론칭했다. 로나유니버스는 버추얼 아이돌 프로젝트를 필두로 메타버스 내 확장형 콘텐츠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이다.
 
서유리는 동명 버츄얼 그룹의 리더 로나로 활동하며 디지털 싱글을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달 31일 돌연 버츄얼 스트리머 활동 은퇴를 발표했다. 그리고 지난 1일 로나유니버스 대표직 사임 소식을 전했다.
 
서유리는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로나유니버스를 만들기 위해 아파트까지 털어 넣었지만 지분이 하나도 없다고 주장을 했다. 자신이 대주주인 줄 알았는데 빈털터리라면서 사기를 당한 거냐고 토로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로나유니버스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서유리가 투자 및 지분 관계 등에 관해 언급한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을 했다.
 
주주 입장문에 따르면 서유리는 전 공동대표였지만 지난달 11일 이후 경영에 관한 주주, 공동 대표로서의 자격 관련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서유리가 소속 아티스트, 임직원을 대상으로 회사와 협의하지 않은 지시를 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유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살아온 나날이 부정당하는 기분이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서유리 지분 갈등 (사진=서유리 인스타그램 캡처)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