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사진 오른쪽)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 전략본부장과 윌리엄 피처 파이브가이즈 인터내셔널 총괄 부사장이 지난달 서울 더 플라자에서 파이브가이즈 국내 사업 추진을 위한 약정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갤러리아백화점)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신사업전략실장이
한화솔루션(009830) 갤러리아 부문의 전략본부장을 맡으며, 경영 보폭을 넓힌다.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은 전략본부, 영업본부, 상품본부 등 3개 본부체재로 조직을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조직개편의 특징은 신규사업 발굴과 추진을 담당했던 신사업전략실이 기획, 인사 등과 유기적인 체제 필요성으로 전략본부로 통합됐다. 이에 김동선 신사업전략실장은 기존 신사업전략실과 함께 기획과 인사 등의 업무를 통합한 전략본부장(신사업전략실장→전략본부장)을 맡는다.
김 전략본부장은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한 신규사업 추진 및 프리미엄 콘텐츠 발굴 등의 기존 업무와 더불어 갤러리아 경영전반에 참여하여 조직 내에서 보다 책임감 있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 전략본부장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전략실장 전무를 겸임하고 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을 계기로 기존 백화점 사업 프리미엄 전략을 지속하고 그룹사와 연계한 리테일 복합개발 사업, 리테일 관련 다각적 투자 및 신규 프리미엄 콘텐츠 개발 등을 중심으로 중장기 지속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