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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금화목토’ 고경표·박민영, 위기 극복 동시에 결별 위기 ‘최고 4.2%’
입력 : 2022-11-10 오전 8:13:20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N 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서 박민영과 고경표가 위기를 극복함과 동시에 결별 위기에 놓여 긴장감을 폭주 시켰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월수금화목토’ 15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3%, 최고 4.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1%, 최고 3.9%를 기록했다. 또한 tvN 타깃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1.7%, 최고 2.1%, 전국 기준 평균 1.8%, 최고 2.3%를 기록, 수도권과 전국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동시간 1위를 차지했다.
 
최상은(박민영 분)과 정지호(고경표 분)는 달콤하게 사랑을 키워나가는 모습으로 설렘을 자아냈다. 정지호는 최상은과 함께 할 미래를 꿈꾸며 두 사람 앞에 펼쳐질 꽃길을 기대하게 했다. 그러나 최상은과 유마담(진경 분)을 위협하는 강선진(오륭 분)의 행보가 대담해져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강선진은 이나그룹 건설의 주식을 요구하며 정길태(안석환 분) 회장을 협박하는 한편 제이미 프로젝트 증거를 잡기 위해 최상은 집에 사람을 보내기에 이르렀다. 이에 강해진(김재영 분)을 통해 위험을 알게 된 유마담은 최상은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해 이나그룹의 비리를 폭로하기로 결심했다.
 
이나그룹 최상무(김동현 분)를 통해 유마담의 계획을 알게 된 정지호는 유마담의 실형을 막기 위해 사건을 조작할 결심을 했다. 그러나 이 같은 방법이 알려지면 정지호는 판사직을 박탈당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최상은은 정지호에게하지 않는다고 약속 안 하면 다신 안 보겠다라고 흐느끼며 막아섰다.
 
최상은이 13년 전부터 유마담이 친모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자수하기 위해 집을 나선 유마담을 붙잡은 최상은은 눈물을 쏟아냈다. 13년간 홀로 모든 걸 감내한 최상은의 속앓이가 느껴져 안쓰러움을 유발했다. 동시에 충격과 후회에 휩싸여 오열하는 유마담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최상은은 정지호의 미래에 해를 끼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이별을 결심해 애잔하게 만들었다. 마지막 저녁 식사에 최상은은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헤어질 결심을 한 최상은의 마음을 모르는 정지호는 두 사람의 미래를 그려 안방극장을 더욱 저릿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최상은이 강진그룹을 찾아가 긴장감을 높였다. 최상은이 정지호와 유마담을 지키기 위해 직접 나섰다. 강진그룹 임원회의장에 들어간 최상은은 13년 전 강진그룹과 이나그룹의 상견례 자리에서 강선진이 했던 만행을 폭로했다.
 
강선진이 화장실로 쫓아 들어와 최상은을 성희롱하고, 강진그룹 회장과 강해진의 모친 최란희(양정아 분)을 몰아내겠다는 발언을 담은 녹음 파일을 현장에서 공개했다. 이에 강진그룹 회장이 강선진을 끌어내리며 모든 상황이 일단락됐다. 13년 전 최상은이 강선진에게 소스를 부으며 그토록 분노한 이유가 드러난 순간이었다.
 
방송 말미, 최상은은 정지호에게 전화를 걸어 정지호가 판사로서의 자신의 삶을 계속 지키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이별 인사를 했다. 이후 정지호는 연어 요리를 만들며 최상은을 기다렸지만 끝내 그는 나타나지 않았고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
 
심상치 않은 상황을 직감한 정지호는 드레스룸에서 최상은이 두고 간 계약결혼반지를 발견하고 오열했다. 이어 정지호의 내레이션이 엔딩에 담겨 안타까움을 고조시켰다. 이에월수금 커플최상은, 정지호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최종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tvN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박민영, 고경표, 김재영. (사진=tvN)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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