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골프존패스' 가입자 늘리는 골프존

8월 출시…마일리지 등 혜택 강화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스크린골프 기업 골프존(215000)이 충전형 마일리지 서비스인 '골프존패스'에 힘을 싣고 있다. 편리함을 무기로 가입자를 늘려 보편적인 결제시스템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사진=골프존)

 

골프존은 지난 8월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위해 '골프존패스'를 선보였다. 골프존패스 하나만 있으면 전국 골프존파크 스크린매장에서 라운드 이후 다른 과정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간편 결제가 가능하다.

 

골프존패스는 플러스샵에서 원하는 금액대 별 이용권을 구매하거나, 골프존 통합앱에서 자신의 계좌를 연동한 자동충전기능을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 자동충전기능을 설정해 사용할 경우에는 결제 시 부족한 금액이 설정한 값으로 바로 충전된다. 또 플러스샵에서 골프존패스 3만원권 이상 구매 시에는 최대 5% 마일리지까지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5만원 이상 자동충전기능을 사용하면 1.5% 마일리지를 적립받을 수 있다. 이 경우 부족금 충전을 포함해 적용되며 지급 시점 기준으로 월 통합 최대 5만 마일리지까지 적립된다.

 

골프존패스를 이용하려면 골프존파크 매장 직원에게 골프존패스 바코드를 보여주거나, 매장에 설치된 키오스크에 골프존패스 바코드를 인식해 결제하면 된다.

  

골프존 측은 "골프존패스 이용시 매장이 붐빌 때에도 대기 시간 없이 빠르게 스크린골프를 즐길 수 있다"면서 "향후 골프존패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지속 기획해 전국 골프존파크 매장에서 골프존패스의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변소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