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세상코스메틱이 창립 이래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사진=고운세상코스메틱)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창립 이래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미래 전략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더욱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 누구나 삶을 아름답게’를 주제로 코스메슈티컬 기업으로서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실천해 온 ESG 경영 활동과 향후 계획 등이 담겼다.
특히 지속가능한 중장기 성장 전략인 ‘R(Red).G(Global).B(Brand)’ 중심의 다양한 경영 활동을 비롯한 ESG 영역 전반에 초점을 두고 구성됐다.
먼저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에코 뷰티’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존 화장품 용기와 포장재를 친환경적 소재로 대체하고 재활용에 용이하도록 재디자인했다. 기존 플라스틱 용기는 재활용이 용이한 무인쇄 투명 페트 용기로, 튜브형 용기는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저탄소 튜브로 적용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본품 기준 분리배출이 가능한 제품 비율은 80%에 달한다. 또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위해 제품 패키지와 포장재 역시 자체 개발한 병풀 재생지를 비롯한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했다.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들도 다양했다. 2012년부터 시각 장애인들을 위해 제품 패키지에 점자 표기를 적용했으며, 올해부터는 제품 용기에도 점자 표기를 확대 적용하고 있다.
이 외에도 △비인기 스포츠 종목 후원 △화상 환우 지원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정기후원 △피부과학연구재단 지원 등 각종 사회적 지원 활동도 활발하다.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에도 힘써왔다.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유연근무제도 △출산·육아 지원제도 △건강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조금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기 위한 목표와 실천 계획을 정립하기 위해 첫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며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영역 전반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노력들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