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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금화목토’ 박민영·고경표, 평생 약속한 꽉 찬 해피엔딩
입력 : 2022-11-11 오전 9:38:39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N 수목드라마월수금화목토가 박민영, 고경표의 꽉 찬 해피엔딩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10일 방송된월수금화목토최종회에서는 최상은(박민영 분), 정지호(고경표 분)가 숱한 우여곡절 끝에월수금뿐이 아닌일요일 아침을 함께 맞이하는 완벽한 커플로 거듭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지호가 자신 때문에 포기하는 것을 볼 수 없어 이별을 택했지만, “진짜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났으면 놓치지 마라는 유마담(진경 분)의 조언을 듣고 용기를 내 정지호를 찾아갔다. 그렇게 다시 마주한 최상은과 정지호는 서로가 서로에게 프로포즈 하며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방송 말미 최상은과 정지호는 결혼식을 대신해 소중한 사람들을 초대해 감사함을 전했고 다음날인 일요일 아침, 전날의 파티로 어지럽혀진 거실을 뒤로 하고 나란히 앉아 컵라면을 먹으며 엔딩을 맞았다. 사소한 행복을 나누며 서로를 보고 미소 짓는 두 사람의 모습이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강해진(김재영 분)은 최란희(양정아 분)를 설득한 최상은의 도움으로 기업 계승을 그만두고 연예계로 돌아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다시 시작했다. 우광남(강형석 분)은 그의 재능을 알아본 강해진의 매니저 유정한(김현목 분)의 진정성 있는 설득에 가족들과 화해하고 한국에서 가수의 꿈을 키워 가기로 했다. 또한 유마담은 최상은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며 모녀 관계를 회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처럼월수금화목토는 주변의 시선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안방극장에 설렘과 웃음,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월수금’, ‘화목토퐁당퐁당 격일 로맨스라는 독특한 소재의 매력을 뽐냈다.
 
tvN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박민영, 고경표, 김재영. (사진=tvN)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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