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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 장비 판매 증가에 지속적인 고성장 기대-NH
입력 : 2022-11-16 오전 9:01:55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NH투자증권은 16일 비올(335890)에 대해 실적 고성장과 함께 고마진 상품의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률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성장성 대비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적정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비올은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주요 제품으로스칼렛S(SCARLET S), 실펌(SYLFIRM), 실펌X(SYLFIRM X)가 있으며, 이외에도 시술에 사용되는 소모품 및 레이저 기기(상품)를 판매 중이다. 
 
비올의 3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76억원, 영업이익 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9%, 133.8% 상승했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수기 영향으로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소폭 하락하였으나, 미주 지역 고마진 장비 판매 증가에 힘입어 분기최대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시현했다”며 “달러 강세 영향 또한 실적에 우호적으로 작용, 미주 지역 고성장과 중국 리프테라향 스칼렛S 공급 증가도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비올의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내년에도 마케팅 및 인지도 확대 등에 따른 장비 판매·시술 증가로 미주지역 매출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중국 시후안제약그룹과 독점 공급 계약체결 후 인증 절차를 진행중인 실펌X 허가 또한 내년 상반기 중으로 기대돼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외에도 브라질 등 남미 지역 진출을 위한인증 절차 준비 중에 있다”며, “초음파(HIFU) 신제품 또한 출시 준비 중에있어 꾸준한 성장 모멘텀 확보실적 고성장과 더불어 장비 판매 및 시술 증가에 따른 고마진 소모품 매출증가로 영업이익률 상승이 지속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비올의 현재 주가는 성장성 및Peer 대비 저평가로 판단된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취득 공시 또한 동사 주가흐름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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