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우먼 웰니스 브랜드 라엘이 재사용이 가능한 '리유저블 라인'을 론칭하고 월경용품 카테고리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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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엘의 ‘리유저블 라인’ 월경용품 제품 사진. (사진=라엘코리아)
리유저블 라인은 △라엘컵 △면생리대 △안심 팬티로 구성됐다.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며, 제로 웨이스트 실천이 가능해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라엘컵'은 삽입과 제거가 용이한 벨(bell) 타입으로, 월경컵 입문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100% 의료용 실리콘을 사용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월경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3가지 사이즈로 구성했다.
'면생리대'는 세탁 후 재사용이 가능한 다회용 생리대로, 커버부터 흡수층까지 유기농 순면을 사용해 부드러운 착용감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중형과 오버나이트에 적용된 5겹의 유기농 순면 흡수층이 생리혈을 빠르게 흡수해 양이 많은 날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새롭게 리뉴얼된 '안심 팬티'는 패드 없이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한 팬티다. 흡수에 최적화된 4중 레이어 구조로 분비물을 빠르게 흡수하며, 특수 편직된 '드라이 다운 레이어'가 착용하는 동안 산뜻함을 유지해준다.
라엘은 이번 리유저블 라인 론칭을 기념해 단품은 30% 할인가에, 세트 상품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세트 상품 구매 시 면생리대나 생리대를 휴대할 수 있도록 키티버니포니 파우치를 함께 증정한다.
라엘 브랜드 매니저는 "여성으로서 좋은 제품으로 건강하고 편안한 생리주기가 되기를 바라는 바람에서 출발해 각자 가치관과 생활 습관에 따라 월경 제품을 골라 사용할 수 있도록 리유저블 라인까지 기획하게 됐다"며 "다회용 월경용품이 생소할 수 있지만 사용자들 사이에서 '신세계'를 경험했다는 반응이 많은 만큼 입문자도 안심하고 사용해볼 수 있도록 건강한 제품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