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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넘버원’ 닮은꼴 이광수·김연경 케미만으로도 기대(종합)
입력 : 2022-11-23 오후 12:51:58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넷플릭스 예능코리아 넘버원제작발표회가 23일 오전11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유재석, 이고아수, 김연경, 정효민PD, 김인식PD가 참석했다. ‘코리아 넘버원은 유재석, 이광수, 김연경 3인이 한국의 넘버원 장인을 찾아가 체력도 정신력도 남김없이 쏟아 부으며 전통 노동을 체험하고 그날의 넘버원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로 만난 사이’ ‘효리네 민박’ ‘마녀사냥등 다채로운 장르의 예능을 연출해 온 정효민 PD와 신예 김인식 PD가 넷플릭스에서 선보이는 예능이다. 예능계의 장인 유재석과 영화와 예능을 오가며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인 배우 이광수, 월드클래스 배구의 신 김연경의 조합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PD는 기획 의도에 대해 넷플릭스 시리즈에서 보기 드문 구수한 제목이라 걱정하는 분들도 많다. 하지만 무게 잡고 힘들게 들어가는 게 아니라 쉽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었으면 해서 제목을 코리아 넘버원이라고 지었다고 했다. PD한국 자체를 소재로 삼아보면 어떨지 생각을 했다. 친숙한 우리 문화권이라서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세계에 우리 문화를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PD는 세 사람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유재석과 콘셉트를 이야기를 할 때 떠오른 사람들이 일치가 했다. 그래서 성사가 됐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정효민 PD와 인연이 있었다. 이런 저런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코리아 넘버원이야기를 할 때 뭔가 다른 곳에서 하지 않은 특별함이 느껴졌다. 대한민국의 여러 가지 문화에 대해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보여줄 수 있다. 또한 한 프로그램에서 광수와 김연경 선수를 한 자리에 모시고 싶다고 말했다. 그 장면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김연경은 첫 고정 예능에 대해 운동선수이고 현역 선수라서 해도 될지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취지가 좋았다. 재석과 광수 오빠가 함께 하게 돼서 다행이라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광수는 취지가 너무 좋았다. 그리고 김연경과는 꼭 만나서 뭔가를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진심으로 해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했다.
 
유재석은 정PD와 세 번째 호흡에 대해 다들 PD가 열심히 하지만 정효민 PD는 두루두루 잘 챙기는 사람이다. 방송계에서 소문이 나 있다. 자기를 걱정 안하고 남을 걱정하는 사람이다. 거기에 실력도 있다. 그래서 회사를 여기저기 옮기는 것이다. 그만큼 능력이 있는 것이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PD는 장인 선정 기준에 대해 몰입감을 위해서 의식주와 관련된 장인을 모시려고 했다. 그러다 보니까 서울과 멀리 떨어진 분들이 많았다. 그래서 세 사람이 이동시간도 많이 걸렸을 것이다고 했다. PD한국 사람이라면 한 번이라면 들어 봤을 것이다. 하지만 직접 보거나 체험해보지 않았던 것이 많다. 그래서 익숙하지만 잘 모르는 게 많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전달하는 게 목적이다. 그리고 익숙하지 않은 아이템을 해외에서는 보면서 한국 문화에 친숙해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코리아 넘버원 2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넷플릭스 '코리아 넘버원' 유재석, 김연경, 이광수. (사진=넷플릭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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