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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삼성 관계사 TF장 첫 간담회
입력 : 2022-11-23 오후 3:52:59
[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2기 삼성준법감시위원회(위원장 이찬희)는 23일 삼성 관계사 태스크포스(TF)장 들과 첫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2기 위원회 구성 후 상호 소통 및 준법 경영에 대한 상호 논의를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 김명수 삼성물산 사장, 박종문 삼성생명 부사장과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삼성은 2017년 국정농단 사태로 컨트롤타워격인 미래전략실을 폐지했다. 이후 계열사 간 협력을 위해 사업지원TF(삼성전자), 설계·조달·시공(EPC)TF(삼성물산), 금융경쟁력제고TF(삼성생명) 등 3곳을 만들었다.
 
정 부회장은 사업지원TF, 김 사장은 EPC경쟁력 강화TF, 박 부사장은 금융경쟁력제고TF 등을 각각 맡고 있다.
 
준법위 관계자는 "TF 활동과 관련한 준법 관련 리스크 방지 방안을 포함해 상호 자유로운 논의가 있었고 향후에도 소통의 자리를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서울 강남구 삼성 서초사옥에 게양된 삼성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사진=연합)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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