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콘텐츠 커머스 프로그램 <브티나는 생활>이 TV와 모바일에서 동시에 송출되고 있다.(사진=CJ온스타일)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CJ온스타일은 2022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TV홈쇼핑 부문 2년 연속 1위 및 한국소비자보호지수(KCPI)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KPC)와 미국 미시건 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 지수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가 직접 평가한 만족도 수준을 측정 및 계량화해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CJ온스타일은 지난 2월 새로운 영상 기술이 적용된 미디어월 전용 스튜디오를 업계 최초로 오픈하고 TV와 모바일 경계를 허문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를 발굴하며 고객 쇼핑 경험을 제고한 점에서 NCSI 조사 1위 기업으로 뽑혔다.
미디어월 스튜디오는 국내 방송사 최초로 리얼 커브드 기술이 적용된 LED 사이니지 미디어월을 도입해 기존 방송보다 다채로운 화면 구성과 높은 실감도로 고객 방송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미디어월 스크린에 가상현실(VR) 및 확장현실(XR) 기술도 적용할 수 있어 패션 방송에서는 실제 매장에 온 듯한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연출하고 여행 및 인테리어 방송에서는 현지에 방문하거나 실제 인테리어를 체험하는 듯한 생생한 공간감을 구현한다.
이와 함께 CJ온스타일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로만 방송했던 콘텐츠 커머스 프로그램 '브티나는 생활'과 '엣지쇼'를 지난달 10일 처음으로 TV에서 동시 송출했다. 채널에 구애받지 않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원플랫폼 세일즈를 통한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차원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고객만족도 제고는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상품, 콘텐츠 경쟁력을 가진 방송 제작은 물론 지속적 설비 투자를 통해 고객 쇼핑 경험을 생동감 있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