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12개 협력사 대표들을 초청해 ‘2022년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12개 협력사 대표들을 초청해 ‘2022년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공정거래에 앞장서고 함께 성장해 가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22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패션부문은 제조업으로 구분돼 전자·철강 등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가에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최우수’ 등급을 얻어 동반성장에 대한 철학에 진정성이 느껴진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최우수 및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12개 회사 대표와 이준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장, 주요 브랜드 사업부장·팀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주식회사 하해, 제스플러스 등 최우수 및 우수 협력사에게 상패는 물론 시상금과 자녀 장학금, 농촌사랑상품권 등을 증정하면서 소통의 시간을 갖고 동반성장의 방향과 미래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했다.
이준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은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협력사의 지속적인 노력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향후에도 협력사와의 긴밀한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공정거래를 체질화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동반성장 문화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