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메가존클라우드가 메가존 부산을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향후 3년 동안 부산 소재 대학 및 스타트업과 연계해 채용·육성·교육·연구 등 클라우드 연계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투자 및 교육) △대학 연계 클라우드 교육 활성화 △클라우드 전문 인재 발굴 및 양성 등 인큐베이팅(Incubating)·교육(Education)·엑셀러레이팅(Accelerating) 비즈니스를 단계별로 추진한다. 이번에 개소한 메가존 부산(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14층)은 전용면적 약 270평이다. 오는 2025년에는 부산시 최초 유니콘 탄생을 목표로 매출 1000억 원 규모의 부산 소재 법인을 육성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메가존 부산 개소식에는 부산시 클라우드 비즈니스 선순환 조성을 위한 센텀 클라우드 클러스터 비전선포식이 동시에 진행됐다. 부산시는 센텀 클라우드 클러스터를 조성해 부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전문 인재를 육성해나갈 예정이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메가존 부산 개소를 기점으로 부산 소재 스타트업 육성 및 인재 채용을 위한 인큐베이팅·교육·엑셀러레이팅 비즈니스를 단계별로 추진해 부산시 IT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에 더욱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메가존 부산 개소식 및 센텀 클라우드 클러스터 비전선포식에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가존클라우드)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