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의 브랜드 큐레이션 공간 ‘이구갤러리 서울’이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와 함께 내년 1월 3일까지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사진=29CM)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29CM의 브랜드 큐레이션 공간 ‘이구갤러리 서울’이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와 함께 내년 1월 3일까지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구갤러리는 매월 새로운 디자이너 브랜드를 집중 조명하는 브랜드 큐레이션 공간이다. 29CM는 온라인 기반 입점사의 오프라인 접점 확대를 돕고자 지난 8월 초 ‘이구갤러리 서울’을, 9월 말에는 ‘이구갤러리 대구’를 오픈했다.
마르디 메크르디·캐치볼·어나더오피스·문달 등 MZ세대 인기 패션 브랜드들과의 협업 전시가 이어지면서, 11월 말 기준 17만 명 이상이 이구갤러리 서울에 방문했다.
12월의 던스트 전시 주제는 형식을 초월한다는 의미의 ‘비욘드 포맷츠(Beyond Formats)’다. ‘젠더 경계를 넘나드는 조화’라는 던스트의 지향점을 주제에 반영했다. 지속가능한 예술 작업을 펼치는 김하늘 작가의 업사이클 오브제를 함께 전시하며, 매장을 넘어 브랜드를 하나의 작품으로 선보이는 갤러리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던스트는 이번 이구갤러리 전시에서 2023년 봄·여름 신상품을 단독 선공개하고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10% 할인 판매한다. 동시에 올해 가을·겨울 상품도 최대 5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구갤러리에서 던스트 상품을 4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100명에게는 머플러를, 5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50명에게는 바라클라바와 머플러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던스트와 함께 연말 선물에 특화된 라이프 브랜드 세 곳도 이구갤러리 방문객을 맞이한다. 바디케어 브랜드 ‘플르부아’, 문구 브랜드 ‘백상점’, 선물 포장용 소품 브랜드 ‘가위’가 각각 소중한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12월 이구갤러리 서울 던스트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9CM 웹과 앱에서 ‘이구갤러리’를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