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청주공항을 전담하는
티웨이항공(091810) 객실승무원들이 연말을 맞이해 따듯한 마음을 나누고자 자선 바자회를 실시했다.
2일 관련업계 따르면 청주 전담 객실승무원들은 지난 10월 28일부터 이틀간 청주지점에서 올 한해를 되돌아보며 안전운항을 힘써준 지점, 정비, 여객운송 등 각 부문 직원에 감사함을 전달하는 바자회를 열었다.
승무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기증한 도서,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 판매가 진행됐으며, 모인 수익금은 전액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청주공항에서 청주~제주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2023년 1월 11일부터는 다낭 노선도 신규 취항한다. 작년 10월부터는 청주공항 전담 객실승무원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교육 과정에 있는 신입 객실승무원까지 투입되면 약 40명으로 인력이 확대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청주공항 노선 확대에 발맞춰 따듯한 손길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연말”이라며 “지역민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한 하늘길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주공항에서 근무하는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들이 지난 10월 28일부터 이틀간 청주지점 직원들 대상으로 자선 바자회를 열고, 감사함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