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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 섬유사업부 과학전문지에 ‘100대 혁신 제품’ 꼽혀
파퓰러 사이언스 “가장 혁신적이고 뛰어난 성과”
입력 : 2022-12-05 오후 3:45:23
고어텍스 확장 폴리에틸렌(ePE) 멤브레인(사진=고어코리아)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글로벌 테크놀로지 기업 고어(W. L. Gore & Associates)의 섬유사업부는 혁신적인 확장 폴리에틸렌(ePE) 멤브레인이 ‘올해의 100대 혁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과학전문지 파퓰러 사이언스는 1988년부터 매년 수많은 제품을 검토해 100대 혁신 제품을 발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이며 뛰어난 성과를 낸 혁신 제품과 기술을 기린다. 올해는 항공우주, 공학, 자동차, 전자기기, 엔지니어링, 퍼스널 케어, 엔터테인먼트, 스포츠와 아웃도어 등 10개 분야에서 100개 제품을 뽑았다.
 
고어사의 섬유 사업부는 1968년 방수성과 투습성을 갖춘 고어텍스 원단을 발명한 이래로 아웃도어 업계를 혁신적으로 이끌며, 기능성 의류의 선구적인 혁신가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왔다.
 
최근에는 수십 년 동안 축적된 과학 지식과 폴리머에 관한 고어사의 전문 지식을 활용해 혁신적인 확장 폴리에틸렌(ePE) 멤브레인과 엄선된 원단으로 탄생한 새로운 고어텍스 제품을 선보였다.
 
ePE 소재는 고기능성은 물론 긴 제품 수명을 지니는 특성과 함께, 고어텍스 브랜드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시키는 성능’이라는 목표를 담았다. 특히, 탄소 발자국이 감소된 PFC free 제품으로 뛰어난 내구성 및 방수, 방풍, 투습성까지 변함없이 우수한 성능과 긴 수명을 자랑한다.
 
정영아 고어 코리아 소비자 섬유사업부 마케팅 리더는 “7년 이상의 개발 및 엄선된 테스트를 거쳐 탄생한 ePE 멤브레인이 파퓰러 사이언스가 꼽은 가장 혁신적인 제품으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성능에 대한 사명감으로 소비자, 고객사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소재 및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최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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