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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6일 '제26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시상식 개최
수상팀에게 장학금 및 입사 지원 시 혜택 부여
입력 : 2022-12-06 오전 9:25:16
[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6월 실시한 '제26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에 대한 시상식을 LH 본사에서 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은 지난 1995년부터 시작된 공동주택분야 최대 공모전이다. 이번 건축대전은 'MULTI-HOUSE: 지역개방형 청년복합주거'를 주제로 진행됐다.
 
LH는 염상훈 연세대 교수가 총괄 코디네이터로 참여하고, 학계 및 실무에서 활동 중인 건축가 3인이 총 3단계에 걸쳐 심사하는 등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택건축대전에는 전국 65개 대학에서 233개팀이 참가했고,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금상·은상 각 1팀, 동상 2팀 및 장려상 15팀 등 총 2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인 'ALLEY: A Living LifE for Youth'는 골목길을 활용해 공동체를 유지하고, 개인의 가치를 존중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제시했다. 아울러 돌봄센터 및 1인 상담소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구성하고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했다.
 
수상팀에게는 장학금 및 상패가 수여된다. 동상 이상 수상팀에는 포상과 LH 입사 지원 시 서류 면제 등 가산점이 부여된다.
 
장철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은 "LH는 앞으로도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통해 새로운 주거 문화를 선도하고 미래 건축 분야의 우수한 인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26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대상 수상작 이미지. (자료=LH)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
김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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