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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재단중앙회, 공공마이데이터로 보증신청 쉬워진다
12일부터 '신용보증 묶음정보 제공요구서'로 간편신청
입력 : 2022-12-12 오전 10:38:42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지역신용보증재단 이용고객의 편의 제고와 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해 '신용보증 공공마이데이터 시범 서비스'를 1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마이데이터 도입으로 최대 34종의 행정서류를 행정안전부 본인정보제공시스템의 유통체계를 통해 데이터 형태로 수집함에 따라 앞으로 지역신보 이용 고객은 별도의 행정서류 구비 없이 '신용보증 묶음정보 제공요구서'만 제출하면 간편하게 보증 신청을 할 수 있다.
 
신보중앙회는 고객 제출서류의 진위 확인, 검토 및 입력 절차가 대폭 줄어들어 보증처리 기간도 단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수집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향후 보증지원효과 분석과 데이터 기반의 보증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공마이데이터 도입은 행정안전부와 신보중앙회 간 체결한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 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올해는 영업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지역신보별로 순차 적용하고, 지역신보 비대면 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에는 비대면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이상훈 신보중앙회 회장은 "신용보증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 도입으로 지역신보 보증업무가 오프라인 서류 중심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고객편의와 행정효율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변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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