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소재 메가스토어 잠실점에서 ‘롯데하이마트배 피파 23 토너먼트’ 게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하이마트)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롯데하이마트(071840)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소재 메가스토어 잠실점에서 ‘롯데하이마트배 피파 23 토너먼트’ 게임대회를 개최했다.
9월 ‘스플래툰 3’ 게임대회에 이어 두 번째 열린 행사다. 13일간 모집한 참가 신청에 770여 개 팀이 접수해 2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게임 종목인 ‘EA SPORTS™ FIFA 23(피파 23)’은 축구의 액션과 현실감을 생생하게 구현한 축구 비디오게임이다.
경기는 메가스토어 잠실점 1층에 위치한 ‘시스기어 e-스포츠 아레나’에서 치러졌다. 1개팀 2인 구성으로, 총 29개팀이 참여했다. 경기는 1 대 1 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우승을 한 김승주(34)씨와 윤웅종(34)씨는 “색다른 곳에서 같이 게임하는 즐거움을 느껴보고자 참가 신청을 하게 됐는데, 우승까지 하다니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우승팀에는 ‘PlayStation®5 디스크에디션 EA SPORTS™ FIFA 23 Bundle(플레이스테이션5 디스크에디션 피파 23 번들)’이 각각 주어졌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에게 무선 헤드셋, 컨트롤러 등 게임 기기와 롯데하이마트 금액권을 시상품으로 지급했다.
손우람 롯데하이마트 스마트상품팀 팀장은 “이제 막 게임에 입문한 고객들부터 마니아층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고민한 결과 축구 게임대회를 열게 됐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특별한 체험 행사들을 선보이며 게임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