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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케이뱅크·토스도 신청 가능
지역신보재단,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 2022-12-19 오전 11:20:39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해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을 대리해 19일 케이뱅크·토스뱅크(인터넷전문은행)와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취급은행은 시중은행(국민, 기업, 농협, 신한, 우리, 하나) 및 지방은행(경남, 광주, 대구, 부산, 전북, 제주) 12개에서 인터넷전문은행이 더해져 14개 은행으로 확대됐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이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 및 토스뱅크 앱을 통해서도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을 신청할 수 있게 돼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그동안 지역신보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일상회복 및 금융비용 완화를 위해 3.8조원 규모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을 출시 후 12월9일 기준 3조2000억원, 25만5000건을 지원했다.
 
보증신청을 원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은 지역신보 및 은행을 방문할 필요 없이 대출받고자하는 은행의 앱을 설치해 비대면으로 신청가능하며,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상훈 신보중앙회 회장은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취급은행으로 케이뱅크, 토스뱅크가 추가돼 소기업·소상공인이 편리하게 신용보증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터넷전문은행을 통해서도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적극적인 보증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변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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