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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 비발디파크 스키장 밤샘·새벽스키 운영
슬로프 최대 6면 개방해 내년 2월 18일까지
입력 : 2022-12-20 오전 10:45:21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겨울스포츠의 색다른 재미인 밤샘·새벽스키를 내년 2월 18일까지 비발디파크 스키장에서 운영한다. (사진=대명소노그룹)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겨울스포츠의 색다른 재미인 밤샘·새벽스키를 내년 2월 18일까지 비발디파크 스키장에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비발디파크 스키장은 강원 홍천의 청정 자연 속 최적의 설질로 스키,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겨울 레저시설이다. 지난 3일 문을 연 이후 현재는 난이도와 라이딩 스타일 따른 전체 슬로프 12면(총길이 6,784m) 가운데 ‘발라드’, ‘재즈’, ‘테크노’, ‘펑키’, ‘레게’ 등 6면을 운영 중이다.
 
비발디파크의 밤샘·새벽스키는 퇴근 이후 스키장을 찾는 직장인이나 상대적으로 한산한 슬로프에서 스릴과 짜릿함을 만끽하려는 고객들에게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밤샘스키가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7H), 새벽스키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후 3시(4H)까지다. 슬로프는 현장 기상상황 등을 감안해 주중과 주말 각각 2~3면(초·중급)과 4~6면(초·중·상급)이 개방된다. 
 
단 운영기간 동안 매주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이어지는 밤샘·새벽스키는 설질 점검 및 정비 등을 위해 정기 휴장한다.
 
소노인터내셔널은 고객들이 부담 없는 비용으로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요금도 합리적으로 책정했다. 스키장 요금 정보와 운영 등 자세한 내용은 소노호텔앤리조트나 비발디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최근 스키장 이용의 달라진 트렌드로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상대적으로 덜 붐비는, 시원하게 뚫린 슬로프에서 스키나 보도를 타는 고객 니즈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비발디파크는 MZ 세대와 같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올빼미 레저족’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스키장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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