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은 이번 인사에 대해 "폴란드 방산 수주 등 디펜스솔루션 부문의 괄목할 만한 성과에 힘입어 역대 최다 수준인 총 9명의 승진 및 신규 임원을 배출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사업 기회 발굴과 수익성 증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방산 부문 본부장과 사업부장, 사업 확대를 뒷받침할 경영지원사업 부문의 사업부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사진 왼쪽부터 안경수·이정엽·김익수 전무. (사진=현대로템)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장 안경수 상무와 디펜스솔루션사업부장 이정엽 상무는 각각 전무로 승진 임명됐다. 경영지원사업부장 김익수 상무도 전무로 승진하면서 경영지원사업본부장으로 신규 선임됐다.
안경수 전무는 1963년생으로 성균관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다. 현대로템 방산영업실장과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장을 지냈다.
이정엽 전무는 1968년생으로 한양대 기계공학 학사, 기계설계 석사, 메카트로닉스 박사 출신이다. 현대로템 방산기술연구소장을 거쳐 디펜스솔루션사업부장을 맡았다.
김익수 전무는 1970년생으로 한양대 경제학과를 나왔다. 현대로템 경영지원실장과 경영지원사업부장을 역임했다.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낼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임원 6명도 신규 선임됐다.
정호영 SE실장과 서준모 폴란드사업실장, 김종수 구매1실장, 윤성욱 방산품질관리실장, 정재호 재무관리실장, 신동선 법무실장이 상무로 선임됐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