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현대건설은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디에이치(THE H)' 론칭 7주년을 맞아 디에이치 입주민 대상 주거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작년 말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인 컨시어지 서비스 론칭 이후, 10개 카테고리에 30여개 브랜드와 제휴하면서 입주민들에게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특화 설계 및 커뮤니티 공간 제공 등 단지 내 한정적인 하드웨어 중심에서 더 나아가 외부 서비스까지 입주민들 개개인의 다양한 니즈를 분석해 매년 주거 서비스 폭을 확대했다. 디에이치 입주민들에게 토털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에이치 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 디에이치 입주민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인 '디에이치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을 출시했다. 입주 단계에서부터 입주 후 생활 전반에 걸쳐 건강, 문화, 교육, 자산 관리 및 먹거리에 이르기까지 토털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입주민 전용으로 개발된 모바일 앱이다.
디에이치의 프리미엄 주거서비스는 디에이치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에서 서비스 예약 및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는 디에이치 아너힐즈 입주민 대상으로 '디오리지널 홈 갤러리'라는 아트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에서 선보인 미술 작품을 단지 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찾아가는 갤러리, 입주민들에게 취향 및 인테리어의 조화를 고려해 작품 선택과 소장 방법을 알려주는 아트 컨설팅 서비스다.
이 밖에 세무법인 다솔과 제휴해 세무 관련 일대일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양도·상속·증여 등 평소에 입주민들이 궁금해하는 각종 세금관련 1대 1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그동안 쌓아온 고객데이터와 고객 니즈를 분석해 입주민들을 위한 '토털 라이프 케어 서비스'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디에이치 애플리케이션 이미지. (자료=현대건설)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