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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무악재~독립문역 화재 진압…열차운행 재개
입력 : 2022-12-23 오전 8:46:35
[뉴스토마토 윤민영 기자] 터널 내 선로 화재로 멈췄던 서울 3호선 무악재~독립문역 운행이 정상화됐다.
 
서울교통공사는 23일 3호선 무악재~독립문역 간 연기 발생이 복구되면서 오전 8시12분 부로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24분쯤 해당 구간에서 연기가 발생하며 3호선 약수역~구파발역 간 양방향 열차운행이 1시간 넘게 중단됐다.
 
공사는 현장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소방과 함께 사고 조치에 나섰다. 서대문소방서는 이날 오전 신고를 받고 소방차 17대와 대원 69명 등을 긴급 출동시켰다. 연기는 오전 7시 36분쯤 조치 완료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며 서울교통공사는 집중 배차시간을 오전 10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23일 오전 6시24분 서울 지하철 3호선 무악재~독립문 구간에서 연기가 발생, 약수역~구파발역 간 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은 가운데 이날 오전 서울 은평구 구파발역 승강장이 열차를 기다리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민영 기자 min0@etomato.com
 
윤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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