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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군 무인기 대응 전력 강화 시사…드론 관련주 강세
입력 : 2022-12-28 오전 9:29:50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지난 26일 우리영공을 침공한 북한 무인기 격추 실패와 관련해 군이 무인기 대응을 위한 전력을 강화를 예고하면서 드론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8분 기준 제이씨현시스템(033320)은 전 거래일 대비 14.04% 상승한 4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네온테크(306620)(11.27%), 베셀(177350)(8.26%), 기산텔레콤(035460)(4.64%), 쎄트렉아이(099320)(3.92%) 등 드론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제이씨현시스템은 프농업 및 교율욕 등론에 사용하는 리튬폴리머배터리를 공급 중이며, 네온테크는 산업용 드론 사업을 진행중이다. 베셀은 정부 주도 자율비행 개인항공기 국책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북한 무인기들은 경기 김포·파주와 강화도 일대로 넘어왔다. 여러 대가 각기 다른 형태의 항적을 보였으며, 일부는 군사분계선(MDL) 이남 비무장지대(DMZ) 남쪽까지 넘어와 민간인과 마을이 있는 지역까지 내려왔다. 이 때문에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의 항공기 이륙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은 전일 국무회의에서 군의 대비태세 부족을 질타했으며, 군은 무인기 대응을 위한 전력을 강화를 약속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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