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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화재…사망 5명 등 42명 사상자 발생
입력 : 2022-12-29 오후 5:17:04
[뉴스토마토 박한솔 기자] 29일 오후 1시 49분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화재사고 사망자가 6명이 아닌 5명으로 정정됐다.
 
소방은 사망자 수를 6명에서 5명으로 정정하고 중상 3명, 경상 34명 등 총 4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망자 1명이 중복집계 된 것을 바로잡은 수치다.
 
불은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와 트럭이 추돌하면서 시작 돼 방음터널로 옮겨붙으며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오후 2시 11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10분 뒤인 대응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이후 큰 불길을 잡은 뒤 오후 2시 34분 대응 1단계로 하향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77대와 인력 190명을 동원해 오후 3시 18분 초진을 완료한 뒤 오후 4시 12분 불길을 진압하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경찰은 향후 현장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화재사고 현장.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수원=박한솔 기자 hs6966@etomato.com
 
박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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