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2023년 새해 첫날 국내 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3.55포인트(0.61%) 오른 2249.95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로 대응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176억원, 기관은 147억원 매수 우위다. 반면 외국인은 329억원 순매도 양상이다.
업종별로도 상승세가 우세하다. 운수장치,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등이 1%대 강세이며, 의약품, 기계, 의료정밀 등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6.70포인트(0.99%) 오른 685.99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억원, 2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3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3.20원(0.25%) 내린 126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