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수사하는 검사들의 신상을 공개한 가운데 해당 행위가 옳지 않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에서 남녀무관 2151명을 대상으로 전달 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약 3일간 온라인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2.7%가 검사들의 신상을 공개한 것이 옳지 않다고 답했다.
옳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당 차원에서 신상 공개를 하면 안 된다'는 답변이 40.9%로 가장 많았고, 정당한 수사에 압박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36.4%로 뒤를 이었다.
옳은 이유에 대해서는 '야당 탄압에 앞장 선 검사들을 기록하기 위해'라는 답변이 27.3%, '검사는 하나의 국가기관으로 국민들의 알 권리가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22.7%였다.
한편 여론조사 전문 애플리케이션인 서치통은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매일 1개씩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에게는 토마토그룹의 블록체인 개발업체인 <토마토체인>이 개발하고, 싱가포르 가상화폐 거래소 멕시(MEXC)와 핫빗(Hotbit)글로벌에 상장되어 거래중인 통통코인(TTC) 0.5ttc를 보상으로 지급하고 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