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코이즈(121850)가 대규모 유상증자에 따른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으로 장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8분 기준 코이즈는 전 거래일 대비 24.91% 급락한 2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코이즈는 15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 바 있다. 발행주식총수(1961만4175주)의 56.08%에 해당하는 1100만주의 신주를 발행한다.
유상증자 발행가액은 1400원으로 유증 참여자들은 현재 주가 기준 50.71%의 수익률을 기대되고 있다. 신주 상장일은 오는 6일로 유증 참여자들은 이날부터 신주의 권리공매도가 가능하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