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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정년 연장을 논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응답자 74%가 이에 대해 찬성한다는 답변을 내놨다.
6일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에서 남녀무관 2173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약 3일간 온라인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4.4%가 정년 연장의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년 연장 찬성 이유로는 경제 인구가 증가하므로 경제성장률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답한 비율이 57.8%였다. 뒤를 이어 '근로자의 월급 수령 기간이 늘고 정부는 세수를 늘릴 수 있기 때문' 18.6%, '생산인구 감소와 인구 고령화 대응'이라는 답변은 16.6%였다.
가장 적절한 정년퇴직 시기에 대해서는 70세 이상이라는 답변이 47.5%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60세 이상(25.6%), 60세 미만(14.4%), 현행 65세(12.6%)였다.
한편 여론조사 전문 애플리케이션인 서치통은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매일 1개씩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에게는 토마토그룹의 블록체인 개발업체인 <토마토체인>이 개발하고, 싱가포르 가상화폐 거래소 멕시(MEXC)와 핫빗(Hotbit)글로벌에 상장되어 거래중인 통통코인(TTC) 0.5ttc를 보상으로 지급하고 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