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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유지 위한 전략적 레이어링 중요…고어텍스, 아우터 추천
고어텍스 다운 자켓, 내·외부 수분으로부터 충전재 보호로 따뜻함 유지
입력 : 2023-01-09 오후 3:16:11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를 활용한 코오롱스포츠 '남성 안타티카 스탠다드 다운', K2 '시그니처 고스트 다운', 네파 '남성 아르테 써모 미드 다운 자켓'. (사진=고어텍스)
 
[뉴스토마토 고은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주춤했던 겨울철 액티비티가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하지만 장시간 야외에서 혹한의 추위를 견디며 겨울철 액티비티를 더욱 재미있고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체온 유지를 위한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추운 겨울 장시간 야외에 노출될 때에 체온 유지를 위해서는 두꺼운 옷을 껴입는 것보다 땀 흡수와 배출이 잘 되는 기능성 옷을 겹쳐 입는 레이어링(Layering)이 효과적이다. 체온 유지를 위한 레이어링은 크게 '베이스레이어', '미들레이어', '아우터'의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1단계인 베이스레이어(Base-layer)는 피부와 닿는 가장 안쪽에 입는 옷이다. 땀이 빠르게 마르지 않고 수분을 머금고 있는 면 소재의 베이스레이어는 피하고, 땀을 잘 흡수하고 잘 마르게 하는 '흡습속건'의 기능성 소재가 좋다. 
 
2단계인 미들레이어(middle layer)는 보온 기능을 하는 옷으로 '인슐레이션 레이어'라고도 한다. 베이스레이어 다음에 착용해 체온이 떨어지지 않고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보온력이 좋고 통기성도 함께 지닌 소재의 옷을 선택해야 한다.
 
3단계인 아우터(outer)는 가장 밖에 걸쳐 바람이나 비, 눈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방풍, 방수, 투습 기능이 뛰어난 제품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오롱스포츠의 '안타티카 스탠다드 다운’은 고어텍스 인피니엄 2L 소재를 사용한 제품으로 보온·투습·방풍·발수 기능이 우수한 다운 점퍼다. 하이넥 디자인과 이중 여밈 장치, 2WAY 지퍼 디테일로 차가운 바람을 완벽하게 막아주며, 기모 소재와 발열 패딩을 적용해 보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K2의 '시그니처 고스트 다운'은 방풍성과 내수성이 뛰어나며, 겉표면이 발수처리가 되어 눈과 비로부터 보호해줄 수 있는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를 적용했다. 바람과 돌풍을 차단하며, 보온성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탁월한 기능으로 등산이나 야외활동 시 체온이 떨어졌을 때에도 손색없이 입을 수 있다. 
 
네파에서 출시한 '남성 아르테 써모 미드 다운 자켓'은 방풍, 투습 기능이 우수한 고어텍스 인피니엄 2L 소재를 적용한 코트형 미드 다운 제품이다. 발열 안감 사양으로 기존 제품보다 보온성을 높였으며, 앞 여밈을 히든 자석 스냅으로 구성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고은하 기자 eunha@etomato.com
고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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