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금융교육 전문강사 워크숍

[뉴스토마토 김보연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이 신규로 선발한 금융교육 전문강사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실무 중심 역량 강화 비대면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워크숍에서는 신임강사들이 청소년부터 고령층까지 생애주기에 맞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청소년 대상 진로탐색게임인 '꿈이 머니' 모바일 앱부터 고령층 대상 금융사기예방 체험형 교구재인 '노다지' 활용법까지 다양한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졌습니다. 교육을 수료한 강사들은 앞으로 1년간 취약계층의 금융역량 향상을 위해 서민금융교육 전문강사로 일하게 됩니다. 

 

이와 아울러 서금원은 게임형 금융교육채널 메타버스 활용법과 서민금융지원제도·채무조정제도 안내 등의 서금원의 맞춤형 금융 교육 노하우를 금융교육협의회 참여기관의 강사 및 육군 강사, 서금원 사내 강사에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재연 서금원장은 “금융경험과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일상 속에서 금융 문제를 스스로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금융취약계층일수록 금융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금융소비자가 일상 생활에서 금융 문제를 스스로 처리할 수 있고, 금융충격으로부터 안전한 상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 로고.(사진=서민금융진흥원)

김보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