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헝셩그룹(900270)은 중국중앙방송 CCTV로부터 2023년을 대표하는 마스코트 토끼완구의 독점생산권 취득과 수주 확보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새해 완구사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설명입니다.
헝셩그룹이 독점 생산하는 토끼완구는 중국 CCTV에서 방영하는 국민예능 설날 특집 TV 프로그램 '춘제완후이'의 마스코트입니다. 올해는 '춘제완후이'가 CCTV에서 방영된지 40주년의 해로 설날을 맞이해 처음으로 마스코트를 선보입니다.
헝셩그룹은 지난해 연말부터 토끼완구 생산에 돌입해 현재 CCTV의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예약구매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헝셩그룹 관계자는 "2023년 연초부터 만족스러운 사업실적을 이루게 된 것은 올해 추가 대형 행사 마스코트 수주로 이어질 것"이라며 "중국 당국의 방역정책 완화에 따라 중국 소비심리 회복으로 더 가파른 사업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