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코스피 지수가 1%대 강세를 기록하며 나흘째 상승했네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날 대비 40.08포인트(1.65%) 오른 2468.65에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은 8123억원, 기관은 247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개인은 1조52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네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공세로 코스피는 2470선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외국인의 매수가 이어지면 좋겠네요. 외국인 매수에 영향을 주고 있는 환율은 지속적으로 하락 추세입니다. 이날도 1.00원(0.08%) 내린 1230.70원에 마감했습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비금속광물은 9%대, 운수장비 4%대, 철강금속, 제조, 전기전자는 2%대 오름세를 시현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03억원, 40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이에 힘입어 6.59포인트(0.90%) 오른 738.94에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1250억원 매도 우위였습니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