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소속 오지영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 소속 리베로 오지영(35)이 페퍼저축은행으로 트레이드되는 과정에서 양 구단이 '전 소속팀 출전 금지' 조항을 삽입해 논란이 된 가운데, 응답자의 51.3%는 해당 조항이 '트레이드가 활성화된다면 선수들에게 더 나은 측면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에서 남녀 1626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51.3%가 여자프로배구 구단의 친정팀 출전 금지 조항에 대해 '트레이드가 활성화된다면 선수들에게 더 나은 측면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선수의 출전 기회를 박탈한 부당한 합의'라고 답한 비율은 25.5%에 그쳤습니다. 답변 유보 비율은 23.3%입니다.
'오지영 선수의 친정팀 출전 금지 소식을 알고 있었나'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3.1%가 '모른다'고 답했으며, '들어봤다'고 답한 비율은 46.9%로 비교적 낮았습니다.
여론조사 전문 애플리케이션인 서치통은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매일 1개씩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여자에게는 토마토그룹의 블록체인 개발업체인 <토마토체인>이 개발하고, 싱가포르 가상화폐 거래소 멕시(MEXC)와 핫빗(Hotbit)글로벌에 상장되어 거래 중인 통통코인(TTC) 0.5ttc를 보상으로 지급합니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