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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최근 여성가족부가 청소년들 탈선을 이유로 '신·변종 룸카페'의 입장을 불허한 가운데 이같은 조치에 대해 팽팽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6일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999명(남녀 무관)을 대상으로 2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40.6%가 '여가부의 신·변종 룸카페 청소년 출입금지 조치'에 대해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적절하다'는 입장도 39.6%로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입장을 유보한 '잘 모르겠다'는 19.7%였습니다.
반대의 이유로는 '룸카페 규제가 아니라 성교육이 더 필요하다'는 답변이 27.2%가 나왔습니다. 뒤를 이어 '오히려 음지화가 될 것'이라는 응답이 19.2%, '다른 대체재를 금방 찾을 것'이라는 의견이 15%였습니다.
찬성의 이유로는 '신·변종 룸카페가 모텔같은 숙박업소와 비슷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36.1%로 가장 높았습니다. '청소년 탈선 및 위법 우려 장소'(29.4%),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21.5%)가 뒤를 이었습니다.
여론조사 전문 애플리케이션인 서치통은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매일 1개씩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여자에게는 토마토그룹의 블록체인 개발업체인 <토마토체인>이 개발하고, 싱가포르 가상화폐 거래소 멕시(MEXC)와 핫빗(Hotbit)글로벌에 상장되어 거래 중인 통통코인(TTC) 0.5ttc를 보상으로 지급합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