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백제원, 도쿄하나, 마포갈매기, 연안식당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코스닥 상장기업
디딤이앤에프(217620)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해외진출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습니다.
디딤이앤에프는 2011년 중국을 시작으로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홍콩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했는데요. 올해에는 파키스탄 등 서남아시아 시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디딤이앤에프 해외사업팀 이채연 팀장은 “마포갈매기 해외 MAGAL브랜드가 해외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이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지 문화를 존중하는 한편 한국 문화와 감성을 담은 대표 코리아 BBQ 브랜드로써 한식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디딤이앤에프는 최근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 ‘리폼 무이(LPPOM MUI)’의 할랄 인증을 받은 ‘내츄럴스푸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파키스탄을 시작으로 이슬람 국가에 할랄전용 소스를 수출할 계획이며, 향후에는 서남아시아 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입니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