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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서 종영소감 "노력 알아봐 주신 것 같아 뿌듯"
입력 : 2023-02-13 오전 8:10:48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손은서 ‘법쩐’을 통해 케미 여신에 등극하며 남녀 불문 모든 시청자를 반하게 만들었습니다.
 
SBS 금토드라마 ‘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이선균 분) 법률 기술자 준경(문채우너 분)의 통쾌한 복수극입니다손은서는 극중 사채왕 명회장(김홍파 분)의 딸이자 황기석(박훈 분)의 아내 명세희 역을 맡아 캐릭터를 맞춤옷과 같이 소화하며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했습니다.
 
조곤조곤 여성스러우면서도 믿음이 가는 목소리청순하고 청초한 비주얼로 1차로 시선을 집중시키는가 하면다정다감한 매력 속 감춰둔 야망으로 2차로 시선을 모으며 반전의 매력을 끝없이 펼쳐냈습니다이에 명세희라는 캐릭터는 손은서를 만나 더욱 매력적으로 그려지며 역대급 매력 캐릭터로 완성돼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습니다.
 
명세희는 남편 황기석을 정치계로 보내기 위해 내조를 아끼지 않았고 그 과정에서 걸림돌이 되는 자신의 아버지는 과감하게 등지기도 하고대립 구도에 있던 은용의 제안은 선뜻 받아들이기도 하며 과감한 행보로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그 가운데 남편 황기석의 기는 세워주며 기분이 상하지 않는 선에서 부드럽게 그의 마음을 붙들어주고때론 거침없고 속 시원한 대사로 사이다를 선사하기도 했습니다그가 이렇게 특별한 데는 이를 표현하는 손은서의 연기의 힘이 더해졌기 때문 입니다. 인물의 대사 톤시선을 사로잡는 제스처 등을 통해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낸 손은서의 열연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더욱 화제를 모았습니다.
 
손은서는 “좋은 배우들좋은 스텝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는데시청자분들이 알아봐 주신 것 같아서 너무 뿌듯합니다매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고 감격 가득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법쩐’을 통해 주말 안방극장을 꽉 채우며 유종의 미를 거둔 손은서매 작품 믿게 되는 열연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가 앞으로 또 어떤 작품을 통해 그 활약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손은서 종영소감.(사진=레드나인 픽쳐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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