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9일 오전 만기 출소를 했습니다.
승리는 상습 도박, 성매매처벌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15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클럽과 금융투자업 투자 유치를 위해 투자자를 상대로 여러 차례 성매매를 알선을 하고 자신도 성 매수를 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또한 강남 주점 브랜드 사용료 등의 명목으로 클럽 버닝썬 자금을 횡령하고 변호사비 명목으로 회사 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았습니다.
승리는 재판 과정에서 총 9개의 혐의가 적용돼 1심부터 3심까지 모든 혐의에 유죄 판단이 내려졌습니다.
승리가 출소를 하면서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준영은 오는 2025년 출소할 예정입니다. 최종훈은 지난 2021년 11월 만기 출소했습니다.
승리(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