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김성재 묘역 훼손 40대 여성 "누군가 주술 걸어"
입력 : 2023-02-14 오후 12:11:56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듀스 출신 고 김성재 묘역이 훼손됐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고 김성재의 묘역을 무단으로 훼손한 40대 여성을 붙잡아 재물손괴 혐의로 조사를 벌였습니다.
 
고인의 모친은 지난 3일 아들 김성재의 묘역이 훼손된 것을 발견했습니다. 26년간 팬들과 유족이 가져다 둔 유품과 추모품은 물론 모친이 심은 나무가 뿌리 채 뽑혀 있는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고인의 모친의 신고를 받아 CCTV를 확인한 결과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누군가 주술을 걸어 하늘에서도 김성재를 힘들게 만들고 있어 묘역에 있는 물품을 처분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공황장애 약을 복용 중이라면 심신미약을 주장하는 등 유족에게 손해배상과 원상복구 등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성재 묘역 훼손.(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