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이찬종 무고 주장에도 'TV 동물농장' 방송분 편집
입력 : 2023-02-22 오후 6:17:33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반려견 훈련사 이찬종 소장이 성희롱 및 강제 추행으로 피소됐습니다. 이에 SBS 'TV 동물농장' 측이 이소장의 최근 출연분 편집을 결정했습니다.
 
SBS 측은 지난 19 'TV 동물농장' 방송과 관련해 이소장의 분량을 편집해 재방송과 VOD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사건이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라는 점에서 이전 방송분 편집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19일 오산경찰서 측은 반려견 훈련사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 초기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성A씨는 2021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8개월 동안 훈련사가 상습 성희롱을 하고 강제 추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인물이 유명 반려견 훈련사로 보도되자 강형욱 등 몇몇 훈련사가 오해를 받았습니다. 이소장은 법무법인을 통해 해당 인물이 자신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A씨가 16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한 번도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A씨가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징계를 받자 갑자기 무고행위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소장은 해고를 막지 않으면 위해를 가하겠다는 지속적 협박과 공갈에 시달렸다고 했습니다. A씨에 대해 어떠한 신체 접촉이나 성추행 행위를 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자신 때문에 오해를 받은 훈련사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이찬종(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