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수서고속철도(SRT)의 운영사인 에스알(SR)이 고객 가치 창출과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서비스 전담 조직인 '고객경험혁신단 TF'를 발족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고객경험혁신단 TF는 정연성 SR 부사장을 단장으로 해 본사와 현장 직원 외에도 청년, 장애인단체(사단법인 해냄복지회) 대표 등 고객 대표까지 총 19명으로 구성됩니다.
특히 MZ세대 주니어 직원부터 임원까지 다양한 경험을 가진 세대가 함께 고객과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입니다.
TF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비스 과제 발굴과 개선, 차별화된 신규 서비스 개발, 교통 약자와 청년 고객 등 다양한 고객 소통 활동에 참여하게 됩니다.
SR는 고객 관점에서 철도 서비스를 진단하고 새로운 고객 가치 창출을 목표로 올해 12월까지 TF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TF 운영에는 협력사도 함께할 예정입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이번 TF 운영은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답을 찾는 데 의미가 있다. 고객의 목소리가 온전히 서비스에 담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수서고속철도(SRT)의 운영사인 에스알(SR)이 고객 가치 창출과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서비스 전담 조직인 '고객경험혁신단 TF'를 발족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사진은 정연성 SR 부사장(앞줄 왼쪽 세번째)과 단원들이 사진 촬영하는 모습. (사진=SR)
세종=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